안녕하세요? SeeOn입니다.

6월 8일 토요일, 우리는 또 한 번의 대여정을 감행했습니다.

대여정의 목적지는 바로? 사패산이었습니다.

캬 너무 예쁘지 않나요? 방금 퍼온 사진인데 다시 봐도 참 멋있습니다.

잠깐! 지금 7월 27일인데 업로드가 너무 늦은게 아닌가요??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네 늦은거 맞습니다. 이번 글쓴이가 미루고 미루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쓰기 시작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사패산 스토리 시작합니다.

(1) 사패산 등산 전

사패산은 등산하기 어려운 산은 아닙니다. 높이가 높지도 않고 북한산이나 도봉산처럼 돌이 많지도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놈의 날씨 모양새를 보십쇼.

이날의 날씨가 사패산을 싸패산으로 만들어 버릴 줄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2) 사패산 올라가는 길

히히 오늘 날씨 생각보다 좋을지도? 라는 희망을 갖고 올라가는 우리들~

산의 시작점은 포장도로였습니다. 이때부터였을까요, 오늘의 산행은 비교적 편할 것이란 생각을 해버린게…

포장도로 시작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돌계단, 나무계단, 원통계단 등 다양한 계단이 저희를 맞이해주었습니다.

사진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비가 점점 거세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SeeOn 등산대는 씩씩하게 합심하여 올라갔습니다.

힐끗 보이는 정상. 이때부터 자꾸 누가 10분이면 도착한다고..

10분 뒤에 도착한 곳은 정상이 아니라 정상이 좀더 잘 보이는곳이었습니다. 누구였냐 진짜 (감사하다)

하지만 우리는 미소를 잃지 않고 굳건히 울라갔습니다.

정상이.. 보인다..!!

캬

올라오느라 수고한 우리들

경치는 농협은행~

우리는 기업은행~

Newave 중등부 홍보대사 김OO

?

이 때부터 비가 미친듯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굴하지 않고 서로를 의지하며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질서정연하게 조심조심~~

팀원들이 잘 따라오고 있는지 인원 Check~~~!!!

비는 멈출 줄 몰랐습니다. 적당히 해라.

조심조심~~!!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가 오는 산 풍경은 아름다웠습니다.

안전을 위해 등산 통제하는 2청 아저씨

누굴 위한 우산인가..

감사하게도 아무도 다치는 일 없이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산행을 전부 마치고 우리 SeeOn은 명계옥 라페스타점으로 가서 맛있게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이 때 사진을 못찍어서 삼게탕 사진은 퍼왔습니다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SeeOn 가입 문의는 1청 김채연 청년에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